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11월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페셜한 영암 카페'를 운영하였다. 이 특별한 행사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직업인으로서 미래를 밝게 비추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8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증반 과정에 참여하며 커피 양성, 추출 기술, 핸드드립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핸드드립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리고 이날 직접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를 서비스하며 만족감을 느꼈고, 실제적 직업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다른 분야에서도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열어줄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젝트와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