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상고등학교(교장 서영길)는‘늘 뜻을 모아 꿈을 찾아가는 학생 활동 중심 모아(M-OAH)’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생 맞춤형 체험 활동이 특화된 학교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 수업량 유연화를 위한 학교자율적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진로·적성·학습 수준에 따른 탄력적인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 주간에는 개별 학생들의 희망과 선택에 따라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교과 박람회 및 융합 주제탐구 수업 프로그램(찾아가는 섬인문 스쿨), 천연 이끼를 활용한 체험 활동, 수학·과학 축전, 찾아가는 실험 캠프, 인문 대토론회, 무아도서관 밤샘독서캠프, 진로 독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운영되었다.

  김○○학생(1년)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만들기와 흥미로운 체험을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 진로를 생각했을 때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했으며, 박○○학생(2년)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체험들과 강의들을 이번에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선택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영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기말고사 후 학생들이 진로 역량을 기르고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목상고는 독서 대토론, 토마독(토요독서마라톤), 인문 특강, 작가와의 만남 과제연구 특강, 심화실험교실, 찾아가는 실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학기에도 계속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융합주제탐구프로젝트, 진로체험활동 등을 학교자율적교육과정 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