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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도전, 목표를 향한 사제동행 전교생 지리산 종주
용정중학교 특색 교육활동
2023. 06.07(수) 12:28
용정중학교(교장 황경하)는 지난 6월 2일(금) 3박 4일 동안(5.30.~6.2.) 실시한 ‘사제동행’ 전교생 지리산 종주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코로나 팬데믹 3년 동안 불가피하게 전교생 지리산 종주를 운영하지 못했는데, 학부모까지 동참하여 대피소 예약을 하는 등 2023. 지리산 종주를 무사히 마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리산 종주 기간 장대비까지 내려 학생과 인솔 선생님이 산행에 큰 고비가 있었지만 선‧후배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어 동료애, 친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귀한 체험학습이 되었다.

전교생 지리산 종주는 전교생을 피아골, 대원사, 백무동, 뱀사골 4코스로 나눠, 총 14조로 편성하여 황경하 교장을 포함하여 15명의 인솔 교사가 함께했다. 이번 지리산 종주 인솔 교사에 11기, 14기 졸업생 2명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종주가 되었다. 피아골 코스 지도 교사로 참여한 14기 박건희 졸업생은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종주 기간 내내 후배들이 다칠까 봐 노심초사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재학생 시절 선생님들이 얼마나 애를 쓰며 지리산 종주를 인솔했을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정중학교 특색활동인 지리산 종주는 개교 이후 학생들의 인내심과 동료애, 어떤 일이 있어도 정한 목표를 꼭 이루겠다는 목표 의식 등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용정중학교 황경하 교장은 “전교생 지리산 종주는 어느 학교도 쉽게 도전하지 못한 체험학습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2003년 개교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어 지리산 종주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자신이 세운 목표는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라고 인솔 소감을 밝혔다. 뱀사골 3조 인솔 교사로 참여한 11기 이상훈 졸업생은 “인솔하면서 재학시절 추억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후배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았지만, 함께 인솔한 선생님들의 인생 경험과 학생들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서 진짜 인생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리산 종주 기간 내내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용정중학교 황인수 설립자는 “천왕봉이라는 목표, 연하천 대피소라는 목표...이렇게 하루하루 정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서로 응원하면서 도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용정인들! 3박 4일 지리산 종주 기간 몸소 배웠던 도전정신, 동료애, 인내심을 잊지 않고, 용정 생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용정 가족 여러분! 간절히 원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라며 종주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중 한 분은 “항상 품 안에 자식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네요! 자기 키만 한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모습이 대견하네요. 산을 오르면서 다리도 아프고 무거운 배낭에 눌려 어깨도 아프겠지만 이번 산행을 통해 앞으로 자라면서 맞닥뜨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얻었으면 합니다. ”라고 학교 홈페이지에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지리산 종주는 단순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한 산행이 아니다. 3박 4일 지리산 종주를 통해 나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의미를 알고, 친구의 소중함 등 결코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두 발로 배운 귀한 체험학습이다.

용정중학교 전교생 지리산 종주는 이제 학교 대표적인 체험학습이 되었다. 내년에는 어떤 지리산 이야기로 감동을 줄지 지금부터 벌써 기대가 된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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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금)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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