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 Wee센터에서는 9월 27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0가정(20명)을 대상으로 타일공예프로그램 “마음의 색깔”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가 다양한 색을 탐색하고 ‘현재 나의 마음의 색은 무엇일까? 행복한 순간의 마음의 색은 어떤 색일까?’ 선택해보며 내면 심리를 시각화하여 만들어진 색으로 타일공예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마음을 말로 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색깔은 고르기도 쉽고 예쁘기도 해서 좋았어요.” 라면서 “내가 고른 색으로 만든 타일받침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심리정서 발달은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서 비롯된다.”면서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 자녀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