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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

전남교육청, 2022전남교육 비전·정책방향 발표
2021. 12.27(월) 13:19

2022년 전남교육은‘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비전으로 △ 교육력 회복 △ 미래교육 대전환 △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 교육자치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 실현에 정책역량이 집중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7일(월) 오전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년사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2022년 전남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이 진행한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 교육감이 낭독한 2022년 신년사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내년에도 ‘인간, 민주, 혁신,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면적인 교육회복이 추진되고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및 심리·정서 결손 해소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개인별 맞춤교육과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에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인‘전남메타스쿨’을 새롭게 개통해 실시간 쌍방향수업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고등학생 중심으로 실시했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등 진로·진학·직업교육도 크게 강화된다.

둘째, 지역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미래형 에듀테크를 구축해 미래교육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과정 현장네트워크 등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전남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해 결성된‘전남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로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모든 학교에 AI미래교실, 온라인학습카페 등 초연결 미래교육망을 구축하고 시·군에 창의융합교육관을 세워 AI·SW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미래교육과정을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남이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미래형 혁신학교,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전국적인 미래학교의 표준모델로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셋째,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생태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완성하고,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맞춤형 통합 교육복지체계를 갖추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교육청-학교-가정에 이르는 ‘전남교육 방역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자체와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학교가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 되도록 환경생태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직업계고 노동인권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일자리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자치와 협치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마을 결합형 교육 내실화 및 학교시설 복합화를 추진하는 한편 방치된 폐교를 주민의 쉼터·체육·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의 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확대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 및 지역사회와도 적극 소통하며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 코로나19 학생 감염률 연중 전국 최저수준 유지 △‘기초학력전담교사제’와‘전남농산어촌유학’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 과학, 직업계고, 체육 분야 역대 최고 성적 △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 등이 2021년 전남교육 주요 성과로 제시되기도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열정은 학생들의 열정을 일으키는 힘이며, 전남의 교육력 그 자체”라며 “전남교육은 교사가 오직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최고의 예우와 존경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친 바람이 불수록 연은 더 높게 날 수 있듯,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
이메일 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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