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공도서관(관장 고재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 보석액자 만들기 체험 및 풍선마임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함평공공도서관은 17일 풍선마임 공연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려한 풍선마술과 더불어 반백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나무의 이야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마임으로 승화, 아이들에게 받는 기쁨보다 조건 없이 베풀어주는 것에서 얻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함평공공도서관은 4일과 11일에 진행한 보석액자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14일에는 ‘내가 잘하는 건 뭘까?’라는 주제로 유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어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드로잉 활동 또한 진행하였다. 한편 9월 말일까지 원화 전시, 숨은도서찾기, 도서명으로 끝말잇기, 연체자 구제, 마스크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함평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hplib.jne.go.kr/index.es?sid=b6)를 검색하거나 담당자(322-0519)에게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