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7월 6일(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교육자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원)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남지역 호우특보와 함께 전날부터 시작된 많은 비로 인한 학교의 침수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영상회의로 변경하여 실시했다.

이용덕 교육장의 학교 침수피해 현황 파악으로 시작된 회의에서, 교육지원과는 2학기 학사 운영 방안 및 여름방학 중 기초학력향상 방안, 교직원 복무, 여름방학 물놀이 및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방역 및 학교급식 내실화 방안,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각종 여름방학 운영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으며, 행정지원과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철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학교회계 재정 적정 운영 및 조기집행 협조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재정지원과에서는 회계업무 집행상 공정성과 청렴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세부 추진 방안, 시설공사에 따른 학교 업무 협조 등을 안내했고, 마지막으로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학교의 장의 자체 해결에 대한 안내, 위기학생 관리 및 지원 강화, 관계회복 및 분쟁조정 지원단 운영,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 교실 운영 내실화 등을 안내했다.
안내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교(원)장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라도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도록 회의 자료에 업무담당자를 기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덕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의 방역, 기초학력 향상, 2학기 교육과정 재구성 등이 중요한 때”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지도 및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2학기 전국적인 전면등교에 차질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