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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권교육 받은 학생이 타인 더 존중한다”

전남교육청, 첫 학생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0. 12.28(월) 14:14

학교에서 인권교육을 받은 학생이 타인을 더 존중하고, 학생의 의견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남 교육가족들은 학습권과 여가·문화 활동 제약을 학생인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했다.

이런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조사해 28일(월) 발표한 ‘2020 전남 학생인권 실태조사’결과에서 드러난 것이다.

‘2020 전남 학생인권 실태조사’는 전남 학생의 인권 현황을 확인하고, 학생인권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인권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초등학생의 77.6%, 중학생의 76.8%, 고등학생의 74.7%가 학생인권교육을 이수했는데, 모든 학교 급에서 학생 인권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정도가 높았다.

학생의 의견과 자율성 존중이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분석 결과도 눈에 띈다. 모든 학교 급에서 학교의 학생견해 존중이 높아질 때마다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생활 침해 여부도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사생활 침해 경험이 있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게 조사된 것이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어떤 학생인권 영역이 가장 침해를 받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초·중·고 학생 모두 ‘코로나 이전과 차이가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초등학생 49.6%, 중학생 46.2%, 고등학생 34.8%). 다음으로 초등학생의 14.4%는 여가 및 문화활동이 침해받고 있다고 답변했고, 중학생의 27.4% 및 고등학생의 32.3%는 학습권 침해를 꼽았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
이메일 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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