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2020년 9월 16일부터 온라인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은 연초에 ‘생활한복 만들기’를 비롯하여 27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비말 감염의 우려가 있는 일부 강좌를 제외하고 16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운영 중인 강좌도 잦은 결강이 생기고, 비말 감염의 우려로 개설하지 못한 강좌에 대한 해결책으로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에는 비말감염의 우려로 개설되지 못한‘플루트’온라인 강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업무 담당자인 최홍석 연구사는 “온라인은 어른들에게 낯설은 세상이고, 대면 수업에 비해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현시점에서는 온라인 교육이 시대의 흐름이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입니다. 평생교육의 대상인 성인도 온라인 강좌에 친숙해진다면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고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집에서도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의 의도를 밝혔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후 문화예술 영역의 온라인 강좌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보완하여 평생교육 영역에서 새로운 문화 트랜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