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11월 20일(수) 무안지역 마을학교 관계자,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함께 순천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마을교육공동체 현장 탐방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2019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중간지원조직 운영 거버넌스 협력 시스템을 경청했다. 오소오소마을활력소에서는
순천지역 마을학교(재미난마을학교, 송산마을학교, 노마야노올자 놀이문화 교육공동체) 운영자를 초빙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 등을 공유 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탐방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이해하고 타지역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으며 “무안 지역에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 발전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협의체가 구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에 열정 있는 분들의 관심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이 마을교육공동체를 이해하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진지 탐방에 이어 11월 말 무안지역 마을학교 성과나눔을 통해 지역 마을교육공동체를 알릴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