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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뜨거웠던 고흥동초등학교 색다른 학예회

고흥동초, 학교교육의 방향을 선도적으로 보여준 사례
2019. 11.19(화) 09:36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 학예회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치러져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고흥동초등학교는 이날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부모와 관람객의 뜨거운 응원 속에 색다른 학예회를 실시하였다.

1부는 운동장에서 체험부스와 어울마당 형태로 열렸는데 네일아트, 바디페인팅, 생활과학, 노래자랑, 동물 분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참여한 학생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자연스레 모여든 지역민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오전에 이루어진 이 행사는 규모는 작았지만 여느 자치단체축제보다 내용면에서 알차고 참여자-소비자 일체형의 축제였다.

이번 행사에서 교사들은 방향만 제시하고 순전히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것이 큰 수확이었다. 그동안 학생회가 교사의 주도로 회의나 하고 캠페인 위주 활동을 한 것이었다면 올해는 선거토론회와 방송중계, 각종 행사 자체 기획, 방송부의 취재방송 등 매우 수준 높은 활동을 하였다.

오후 2시부터 다목적강당인 봉황관에서 시작된 본격 학예회에서는 보통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거나 다른 저작물을 모방하고 카피하던 관행을 탈피하여 교사가 직접 연극대본을 쓰고 지도한 것은 물론 노래도 직접 작사 작곡하여 선보였다.

이번 학예회에서 2학년 어린 아이들이 판소리를 선보여 고흥이 낳은 판소리명창 ‘동초 김연수’선생을 이을 꿈나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학예회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바쁜 학부모들이 직장에서 자녀들의 공연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학교가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를 배려한 것도 새로웠다.

이 학교에서 김경호교장선생님은 ‘십 수 년 동안 고흥동초등학교에서 근무해봤는데 고흥동초등학교 역사 이래 이렇게 멋진 학예회는 못 봤다. 앞으로 학교교육이 가야 할 길을 모범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
이메일 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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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목)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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