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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 문학여행!! 난 아직도 청춘이다!”

고흥평생교육관,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2학기 체험학습 운영
2019. 09.10(화) 08:57

“애들아 늙었다 무시 말어라, 난 아직도 청춘이다!”

바삐 살아온 인생 돌아보니 설움 사무쳐 달리는 차창에 김 불어 몇 자 긁적여 본다.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지난 6일 2019년 2학기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습자 8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작가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을 형상화한 혼불물학관을 찾아 해설사와 동행하며 소설 속 등장인물과 문학적 배경이 되었던 시대의 설명을 들으며 소설 속으로 빠져들었다.

문해 학습자들은 하나라도 놓칠세라 배우려는 열정은 어느 젊은이 못지 않게 진지하였다. 올해 70세가 된 중학 3단계 최순애 어르신은 “사람은 죽는 날까지 배워야 한다.”며 “고교 진학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습자들은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을 찾아 수업시간엔 접할 수 없었던  판소리 체험을 하고 종합체험 공간인 국악 전시관을 찾아 전통음악 감상과 악기 실물을 관람했다.

한편, 이 날 계획됐던 마지막 견학지인 항공우주천문관 별자리 관측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천문과학과 항공우주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했던 학습자들은 못내 아쉬워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
이메일 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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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수)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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