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6월 22일(토) 신안국민체육센터(신안군 암태면)에서 즐거운 체험을 통해 과학ㆍ수학ㆍSW교육의 흥미와 호기심을 기르고,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한 ‘2019. 신안 창의ㆍ융합 체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창의ㆍ융합 체험 한마당은 ‘(사)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전남영재교육연구회’, 등 5개 연구회와 ‘전남지방경찰청’, ‘한국수학교구재협회’, ‘목포대학교 WISET’, 등 6개 기관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3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과학ㆍ수학ㆍSW교육 관련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장애 인식체험 및 이동 상담교실, 과학수사(KCSI) 체험차량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 500명과 학부모, 지역민, 교사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고, 특히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체험뿐만 아니라 엄마ㆍ아빠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인공지능 로봇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숫자를 인식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을 보면서 신기해하면서, 로봇 친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였다. 섬에서 배를 타고 나와 가족이 참여한 비금초 이○○ 학부모는 우리 군에서도 과학ㆍ수학ㆍ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고, 가족이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자녀에 대한 심리상담도 할 수 있어 학부모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인선 교육장은 행사장의 모든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진지한 눈빛으로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한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지역단위 과학ㆍ수학 체험활동의 지원으로 신안 학생의 재능계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