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문화 스포츠 칭찬합시다

2019년 제 1회 전남 초등보건교육학회 실시

학교 내 건강한 성문화 개선을 위한 보건교사 역량강화
2019. 06.21(금) 09:33

전남초등보건교육학회(회장 김신자)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에서 「학교 내 건강한 성문화 개선을 위한 보건교사 역량강화」를 주제로 2019년 제 1회 전남초등보건교육학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회에는 전남 보건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보건교육의 방향성과 보건교사의 법적 근거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안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성옥 장학사는 “전남 보건교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교 구성원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하다.” 고 인사말로 밝혔다.

이어 학회의 첫 번째 주제 강의로 「4차 산업혁명과 보건교육의 방향」에 대해 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이자 ‘최고의 교수법’의 저자이기도 한 박남기 교수는 미래사회 인간의 수명이 150살로 예견되는 사회에서 건강수명 연장과 60세 이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보건교사들에게 보건수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이 마련되어져야 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을 위해 감동을 주고 교감할 수 있는 수업을 강조하여 보건교사에게 수업에 대한 열정을 제시하였다. 또한 보건교사들이 최고의 교사가 되기 위해 보건과목에 대한 전문성, 가르침과 배움의 본질 이해, 학생 및 담임교사와의 관계 설정으로 학교 내에서 ‘이방인’이 아닌 ‘원주민’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주제 강의는 전국보건교사회 회장 차미향의 「미래세대를 위한 성교육과 보건교사의 역할」이었다. 차미향 전국보건교사회 회장은 “1953년도에 교육공무원법에 의해 간호사가 양호교사라는 명칭으로 학교의 교사가 되었으며, 1961년도에 정식을 발령받은 교육공무원 양호교사 1호 자격증이 탄생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학교에서 근무하 는 유일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현재까지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집단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과 학생 건강권을 확보할 수 없는 순회보건교사 운영 및 낮은 보건교사 배치율, 보건교육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의 증가를 보았을 때 보건교사 전면배치를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이 요구되며 학교보건법에 맞지 않는 ‘환경위생’에 대한 조항에 대한 학교보건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강의내용을 통해 보건교사들의 호응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건강한 성문화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인 여러 현상들과 관련하여 학교 성교육 15차시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보건교과 법제화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학회의 마무리는 드림공연기획에서 샌드아트 공연으로 ‘보건교사의 하루-행복하고 안전한 성은 모두의 노력으로’를 선보였다.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와 고민을 보건실에서 치료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적 관점으로 재구성한 시간을 통해 건강을 담당하는 직업이지만, 막상 자신을 돌보기 어려운 현실의 보건교사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전남초등보건교육학회 김신자 회장은 “학교는 대상자의 연령군, 학교라는 밀집된 환경에서의 단체 생활, 사회·환경적인 영향에 따라 건강요구도가 매우 다양하다. 이런 학교 현장에서 보건교사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쉬는 시간마다 밀려드는 학생 처치, 교직원 건강 상담, 보건교육까지 1인 다역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높이는 동시에 보건교사 고유한 업무 수행과 전문가로서의 성교육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법적·사회적 제도가 개선되어 보건교사들의 전문적 능력을 마음껏 실현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
이메일 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2019.10.24(목) 08:56
최신순 조회순

전라교육신문 : (500-010)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799전라교육신문(jledu.co.kr). all rights reserved. 고충처리인제도

대표전화 : 062)232-1487-8광고문의 : 062)232-1487팩스 : 062)223-1471이메일 : ch2321487@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 전라교육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