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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가족 남도들노래와 모심기 체험
2019. 05.28(화) 09:12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 전남교육가족 약100여명이 남도들노래를 들으며 모내기 체험을 하였다. 전통 모내기 체험은 농업박물관이 조성한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쪄 내어 못줄을 띄워가며 전통 방식대로 모를 심는 체험행사이다.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 벼농사 기원과 모내기 유래 및 방법 등 행사 전반을 설명하고 이어 참가자들에게 못자리에 들어가 한 뼘 정도 자란 모를 손으로 직접 쪄서 써레질이 끝난 논으로 옮긴 다음 못줄을 띄워가며 모를 심도록 했다.

특히 모심기체험을 할 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제51호)로 지정된 남도들노래 보유자 및 회원들이 들노래 시연을 하고 모내기 내내 흥을 돋웠다.
모내기가 끝난 뒤에는 못밥(설렁탕)과 농주 등 옛 농부들이 협동노동 후 들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나눠먹던 먹을거리도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다.

남도들노래는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전승되어 오는 들노래로써 피곤함을 잊고 흥겹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풍물을 치며 장단에 맞추어 소리꾼과 모꾼들이 주고받으며 불렀던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심기를 할 때 햇빛이 뜨거워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가 먹는 밥이 이런 식으로 농사를 지어 먹는다는 신기함도 있었고 노랫소리가 정말 흥겹게 들려와 피곤함도 잊고 모심기 체험을 해 보았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농업의 현대화로 전통방식의 모내기를 찾아볼 수 없어 체험기회를 만들어 옛 농경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누군가는 옛 것을 소중하게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로써만 끝나는게 아니라 새로운 것을 위해 더 많은 것을 배워가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아이들이 힘이 들었지만 그 속에서 선조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
이메일 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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