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유치원(원장 최종임)은 지난 29일 ‘생일축하해요’행사를 실시 하였다. 이날 4월에 생일을 맞이한 8명의 친구들이 원장실에 초대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홍농유치원은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을 축하해 주는 행사를 매월 말일 정도에 실시하고 있다. 맛있는 다식과 새콤달콤한 유자차를 준비해 놓고서 모두가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특별히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책도 읽어주시고 좋은 덕담을 해 주셨다.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칭찬의 말도 해주시고, 유치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한명 한명이 소중한 행복한 유치원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유아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예쁜 꽃과 플래카드로 축하의 장식을 하고, 생일선물은 그림책을 선물해 주었다. 평소 수업시간에 만나지 못하는 원장선생님과 특별한 날에 축하받는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김태연 유아는 “ 원장선생님 방에 놀러 오니까 너무 좋아요”하며“ 다음에 또 와서 원장선생님이랑 이야기도 하고 차를 마시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종임 원장은“우리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개별 유아들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꿈터에서 따뜻한 이야기들을 꽃피우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