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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들의 꿈을 향한 도전

영광 군서초에 할머니 5명 특별한 입학 ‘훈훈’
2019. 03.07(목) 08:54

영광 군서초등학교에 2019학년도 특별한 신입생이 입학했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에 따르면, 지난 4일(월) 열린 군서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 5명이 1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시대적·환경적 영향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 할머니들이 만학의 꿈을 안고 한 분, 두 분 군서초등학교를 방문했고, 학생 수 감소로 고민이 많았던 학교 측은 할머니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학교 측은 할머니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하면서 이 분들의 경험과 지혜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정서 및 인성 함양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서초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중 제 나이에 입학한 학생이 1명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 부족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서초 1학년 김◯◯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배워 정식으로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고 싶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준석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제 100세 시대다. 그동안 글을 몰라 힘든 시절을 뒤로 하고 밝은 새 세상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할머니들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한다. 교육청에서도 할머니들의 학교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
이메일 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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