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Wee센터에서는 2019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학부모) 특별교육 단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전문 상담 인력 17명을 대상으로 2월14일(목)에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즉각적인 대응 조치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특별교육기관 선정의 어려움 해결 및 미이수율 제로화를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2019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학부모) 특별교육 단위학교이수 기관 지정은 2018년 관내 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경험을 활용하여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된 10개교로 확대하는 것이며, 이는 대상 학생의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또한, 학교에 상주하는 인력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이 끝난 후라도 학생이 필요로 할 시 즉각적인 개입이 가능하며 추수 관리에도 강점을 갖는다는 점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 상담교사는 “가해학생도 학부모도 다시 일상에 잘 적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부모님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좀 더 노력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정은정 교육지원 과장은 현장에서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하였다.

화순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hsed.jne.go.kr/)와 Wee센터 전화 370-7191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