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2년 연속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배려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다양한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성공공도서관은 희망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사서와 강사가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 도서관 이용교육, 연극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프로그램 활용도서를 참여 어린이들에게 매회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