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중학교(교장 황옥운)에서는 2018.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수지역 관내 중학교 10개 학교 학생 38명과 주관학교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18. 충무공 리더스쿨은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청의 지원을 받아 여천중학교를 거점으로 여수관내 중학교 3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수교육지원청의 특화 교육활동으로서 1학기 여름방학 중 실시하였던 독서・토론열차 운영에 이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연상하며 장군이 된 여수출신 현역 육군 장군을 초빙하여 장군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강사로 참여하신 박용준 장군은 여수에서 초.중등학교를 마치고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어린시설 이충무공 동상을 보고 장군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던 사례와 사관학교에 입교하여서도 늘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연구하는 학자 군인으로서 생활들을, 이충무공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리더십에 입교한 학생들에게 섬세하게 특강을 진행하였다.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장군의 모습을 보고 특강에 참가한 최서윤(여천중 3학년) 학생은 별을 단 장군이 직접 강의를 해주시니 이순신 장군은 어떠했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어 이순신 리더십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얼을 깊이 되새겨 리더로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뒷이야기에서 담당교사(김00)는 처음에 충무공리더십 프로그램을 공모할 당시 다가서기 어려운 업무라고 생각하여 부담스러웠지만, 프로그램 하나씩 운영해가며 여수의 인재들이 리더십 함양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운영 주관교인 여천중학교 교장은 “돌불연 불생연”(아궁이에 불을 지펴야 굴뚝에서 연기가 난다)의 심정으로 충무공 리더스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는 인문학을 통한 감성 발달을 가진 인재가 사랑받는 사회구성원이 될 것이라며 참여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감성발달로 여수의 인재를 넘어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