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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 1004끼리 통하는 이웃섬 나들이로“임자 만났네”
이웃섬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체험의 기회
2018. 09.10(월) 08:39
흑산초등학교(교장 오창윤)에서는 지난 9월 5일과 6일, 1박 2일로 분교학생들을 포함한 전교생이 신안군 임자도로 이웃섬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웃섬 나들이는, 같은 고장에 살면서도 이웃섬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번 이웃섬 나들이 체험장소인 임자도는 튤립축제, 승마체험, 갯벌과 카약 체험 등 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친환경 힐링 장소로 이름난 섬 중의 하나이다.

학생들은 흑산도에서 목포를 경유하여 임자도로 들어가는 철선을 타고 이동하였으며 도착한 후 트레일러로 임자도의 넓은 들과 대파밭, 양파밭 등을 소개받았고 천혜동굴인 용난굴을 탐방하였으며, 갯벌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맘껏 진흙뻘을 주무르고, 뒹굴고, 미끄러지며 신나는 놀이를 하였다. 그후 카약을 타고 물이 빠져나가 좁아진 갯골을 따라 노를 저으며 갯벌을 관찰하는“갯골 카약”체험을 하였다고 한다.

늦은 저녁 캠프파이어시간에는 장기 자랑 및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명상의 시간, 화려한 불꽃놀이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쌓기를 하는 등 정서 순화를 통한 바른 인성함양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6학년 이의민학생은 "이웃섬인 임자도가 이렇게 아름답고 큰 섬인 줄 몰랐다”며 “1004의 섬인 내 고향 신안군에 있는 섬들을 앞으로도 많이 가봤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오창윤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섬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서 넓은 세상에 비상하더라도 고향을 사랑하고 지켜내는 끈끈한 섬지기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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