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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섬마을 이장님들이 학교에 오셨네
여남고, 여수시 남면 이장단 초청 학교 설명회 개최
2018. 09.06(목) 08:57
여남고등학교(교장 정규문)가 여수시 남면 금오도를 비롯한 화태도, 연도, 안도 등 24개 섬마을 이장님들을 초청하여 학교 설명회를 갖고 상호 협력하며 상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학교 설명회는 학교장 인사에 이어 학교의 주요 사업, 교육 프로그램, 신입생 충원과 최근 3년간의 대학진학 결과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급식실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 교장은 “여남고등학교가 섬에 위치해 교육 환경적으로 매우 불리하지만, 남면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에 힘입어 이제는 신입생의 75% 이상이 여수 도심지역에서 역으로 유학을 오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과 대학 진학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며 이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17학년도에 트러스트 코리아 박판식 대표 등 동문과 YC-TEC 박수관 회장 등 지역 출신 사업가들이 7,6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해 73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의 수혜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과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해 준 학교 동문과 지역주민들의 학교사랑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정 교장은 주요 교육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학생들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고려해 교사들이 각종 공모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체험학습 등 대부분의 교육활동을 학부모의 부담이 없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 학생들이 수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해 전교사가 연간 60시간 이상의 수업개선 연수, 매월 1회 장학사, 수석교사 등 수업전문가를 초청하여 밤늦게까지 별빛 연수를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좋은 수업 실천을 위해 전교사가 연 4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수업 공개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학교상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백진우 교무행정부장이 ‘학생 만족도 1위,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 통합학교’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지성, 인성, 감성을 두루 갖춘 세계 시민 육성’을 위해 기초 기본 학력 정착, 나눔과 배려의 실천, 문화 예술 체험학습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서 얘기했다.

먼저, 학교 노력 중점인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이 중심이 된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이 풍부한 점,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학생이 만들어 가는 학교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점, 감사와 긍정의 언어문화 전개로 학생 들 간의 관계가 매우 좋은 점 등을 홍보했다.

또한, 학교 특색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제일촌 한 가족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인해 학교 부적응 학생과 중도탈락학생이 발생하지 않게 된 과정도 설명했다. 백 부장은 사제일촌의 개념을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하여 선생님 1인 당 7~8명의 학생으로 한 가족을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 저녁 ‘사제일촌 해피타임’ 시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규정했다. 정과 사랑이 영그는 사제일촌 상담활동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꿈을 더 크게 키우는 사제일촌 체험활동으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며, 함께 나누며 배려하는 사제일촌 봉사활동으로 자긍심을 높여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장단은 “학교에서 남면 이장단을 초청해 학교 설명회를 하고,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교육과 학교 발전에 매진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여수시내에서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손자 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여남고를 선택할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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