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석주)은 21일(화)‘2018. 청소년 방송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는 도내 중고생 360명을 대상으로 11월27일까지 총 13회 진행된다.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미디어 관련 직업 탐색을 통한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공익광고제작교실과 아나운서교실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익광고제작교실’은 1일 과정 모둠 활동 프로그램으로 카메라 촬영교육과 촬영영상에 대한 현장 맞춤식 교육이 실시되고 모둠별 설정 주제로 촬영한 영상에 자막 삽입, 내레이션 등 다양한 편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아나운서교실’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호흡·발성·발음 교정, 말하기 기법 및 방송원고 연습, 즉흥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과 발표능력을 기르며 미래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키우게 한다.

21일 공익광고제작교실에 참가한 순천신흥중학교 3학년 고다은학생은: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제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함께하신 이영심선생님은"전남교육연구정보원의 다양한 방송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중한 방송 경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석주원장은“청소년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송․영상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