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문화 스포츠 칭찬합시다
전대사대부중, 학교 안 대안교육 실시
학업위기‧학교부적응 학생 위한 대안교육
2018. 06.28(목) 09:03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장 김득룡)가 5월30일 생애 맞춤형 인문학 교육을 통한 인간다운 사회, 인문학적 온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남대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교수)과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협약과 함께 전남대 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인문융합 창업팀인 ‘우리들의 다락방(이하 다락방)’과 전대사대부중 학업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내 대안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철학적 방법으로 스스로를 성찰해 볼 수 있도록 돕고,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닌 수평적 대화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말하면서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예술적 표현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대안교육프로그램은 전대사대부중 3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하고 있고 매주 금요일 오후 5~7교시에 진행한다.

첫 수업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락방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로 자신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말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는 나와 친구 그리기 등을 통해 자신이 주목한 친구의 모습과 친구가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장 아름다운 것과 가장 추한 것을 사진에 담아 비교하거나 연극관람하고 토론하기,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대학 내 동아리 탐방과 미션 수행하기 등을 통해 기존의 학교교육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대사대부중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큰 성과이고 딱딱한 공교육 내에서 유연한 대안교육이 학교 안에서도 실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학교 안 대안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대사대부중 김득룡 교장과 전남대 인문대 코어사업단 단장 김양현 교수는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중학생들의 만남이 자율적인 철학적 사고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발전시켜 자유학기제, 방과후 학교, 대안교육 등 인문학 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김문수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20(화) 10:55
최신순 조회순
전라교육신문 : (500-010)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799전라교육신문(jledu.co.kr). all rights reserved. 고충처리인제도

대표전화 : 062)232-1487-8광고문의 : 062)232-1487팩스 : 062)223-1471이메일 : ch2321487@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 전라교육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