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석주)은 18일 노화중앙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학생 16명과 담임교사가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정보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도내 초·중학교 중 지리적으로 소외되고 소규모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정보영재교육원 전담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2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정보교육 분야를 지도한다. 전년도에 이어 금학년도에도 22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고 흥미를 갖는 「보드게임을 통한 언플러그드 활동」, 「미니드론 체험」 등을 체험활동으로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역량 제고의 시간이 되었다.

박석주 원장은 “전남의 지리적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SW교육에 대한 흥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 지도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까지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찾아가는 정보영재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교실환경 변화에 대한 동영상을 보며 새로운 정보과학기술에 대해 배우게 되었으며, 다음에는 드론 조작활동을 더 잘 해보고 싶은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찾아가는 정보영재교육」에 필요한 교육적 여건을 확대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SW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