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천옥)는 5월 31일(목) 14시부터 관내 샘품, 맘품 지원단 멘토 및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샘·맘 품 지원단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샘-품 지원단은 학교장 추천 및 희망 교사가 학생의 멘토로서 개인상담, 진로·진학·취업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며 맘-품 지원단 또한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교생활의 안정감을 주고 심리·정서적지지 기반이 되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에서는 교사 및 학부모가 학생의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대화법을 실제로 나눠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참석자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지원단 운영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 최00는 “아이들에게 하는 나의 조언이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에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였다..”고 하였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배려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안정적인 학생생활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