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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고, 2018년 1학기 인성주간 운영
모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
2018. 05.10(목) 09:18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교장 고세영, 이하 ‘수피아’)가 최근(4월23일~4월26일)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인성주간 행사는 수피아의 인성브랜드 ‘사랑인 수피아(영문: Love in Speer)’를 구현하고자 했다. 수피아 교육인성부에서는 인성의 문제가 팍팍한 학교생활에 있음을 전제로 하여, 교내 구성원들이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인성주간을 계획했다. 인성주간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됐다.

1부 ‘그때 우리는’은 월요일 점심시간에 수피아대강당에서 펼쳐진 공연이었다. 음악교사의 첼로 독주(영화「냉정과 열정사이」메인테마곡), 무용부의 현대무용(작품명 ‘공백’), 수피아 출신 교사의 수필 낭독(제목 ‘그때 우리는’), 음악교사와 학생의 합주(영화「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3학년 학생의 노래(윤종신의 ‘오르막길’)로 구성했다. 특히, 수필 낭독 시간은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수피아의 과거’에 대한 추억을 들으며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의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부 ‘컵 쌓고, 추억 쌓고, 칼로리 쌓고’는 화요일 점심시간에 우천로에서 진행한 ‘컵 쌓기’ 놀이였다. 친구와 함께 2인 1조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고, 3개조가 겨뤄 등수에 따라 상품(매점 간식 교환권)을 주는 형식이었다. 친구와 손을 잡고 컵을 쌓도록 규칙을 정해 ‘속도’보다 ‘화합’이 우선하도록 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밌는 순간이 많이 생겨났다. 비가 오는 날이었음에도 교사와 학생 130여 명이 신청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3부 ‘우리, 날아오르다’는 수요일 점심시간에 수피아 본관 앞의 화단에서 진행한 풍선 날리기 행사였다. 행사 1주일 전에 전교생에게 작은 한지를 배부해 ‘자신의 꿈’, 혹은 ‘버리고 싶은 것’ 등을 적어내도록 했고, 이것을 당일 200여 개의 풍선과 함께 날리는 상징적인 행사였다. 학생들이 적어 낸 한지는 반별로 촬영해 다음 달로 예정된 ‘수피아 사진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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