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등학교(장경순 교장)는 지난 3월 2일(금) 2018학년도 1학년 신입생 206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가졌다. 빛누리초등학교 교직원들은 학교라는 낯선 공간에 처음 들어 선 학생들에게 소중한 첫 기억을 주고 싶은 마음과 입학생들의 빠른 학교 적응을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입학식 행사를 준비했다.

1학년 담임교사들은 3월 1일(목) 입학식 전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출근하여 입학식이 진행될 강당 곳곳에 알록달록 오색 풍선과 색종이로 예쁘게 꾸며 입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애썼으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명찰을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제일 큰 언니인 6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입학생을 맞이하는 기쁨을 글로 표현한 따뜻한 환영의 말을 전하였으며 한 사람 한 사람 인사를 나누며 손을 꼭 잡고 안아 주었으며 준비한 작은 선물을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하였다.

입학식에서 장경순 교장은 어린 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혼자 힘으로 스스로 하고, 사이좋게 지내며, 건강한 어린이』가 되어 줄 것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화식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너도나도 대답을 쏟아 내었다. 시종 일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의 힘찬 대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 참석한 학부모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