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8일, 담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영재 52명, 발명영재 19명,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과학, 수학, 인문, 발명 분야의 교과 운영과 프로젝트 주제연구 및 현장체험학습, 여름방학 집중수업, 산출물 대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2017년도에는 영재원 과학실에 화상수업 시스템을 구축해 국립과천과학관, 광주시립미술관, 세종영재원 등과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화상수업을 실시해 수업의 질을 한층 높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재초 배솔비 학생은 “1년 동안 활동했던 교육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중학교 가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 1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과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는 격려와 “지금까지의 과정을 기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기 위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춰가도록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