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업고등학교(교장이영만)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예비 취업맞춤반 학생들과 함께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다녀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중소기업 이해연수는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와 함께 취업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예비 취업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중소기업 이해연수의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인식개선 특강, 취업마인드 제고 특강, 인성교육, 중소기업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1~2일차에는 3학년 취업을 앞둔 학생들 보다 취업에 대한 의지가 약한 1, 2학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취업마인드 제고 특강을 통하여 학생 본인이 하고 싶은 적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단기 목표뿐 아니라 취업 후 단계별로 경력을 관리하는 방법, 비즈니스 매너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 또한 진행하였다.

3일차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최근 면접패턴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방법, 직장 내 소통하는 대화 스킬, 자격증 취득에 관련한 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 하였다. 또한 강소기업 ㈜아이빌트 세종 탐방을 통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3학년 때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2학년 손○ 학생은 취업을 앞둔 시기에 이해연수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추진한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학생 스스로 진로 설정을 하는데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