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올해 창단 8년째를 맞는 관내 관기초등학교 초록별 오케스트라단(지휘자 정금희, 연주자 조태연 학생 외 27명)의 ‘라데츠키 행진곡, 위풍당당 행진곡, 내 나이가 어때서’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2018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어 열린 시무식에서는 2017년도 여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행정지원과 윤오현 교육협력팀장을 비롯해 교육행정직 11명, 교육공무직원 여남초등학교 교무행정사 이지혜 외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특히,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수삼일중학교 박형욱 총동문회장 외 학부모 3명에게 전라남도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1월 1일자로 전입한 고봉진 재정지원과장 외 11명에 대해 환영의 뜻으로 꽃다발을 전달하고, 직원들끼리 마주보며 정감어린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신년사에 “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은 배움의 기쁨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가고, 교직원은 긍정적 사고와 자긍심을 갖고 열정을 다해 가르치며, 학부모는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학교교육에 참여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