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23개 과정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을 운영한 성과를 발표하는 평생교육 발표회를 12월 7일 평생교육관계 기관과 지역민이 참가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평생교육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3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이 모두 참여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 및 전시회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발표회에는 드럼, 합창, 라틴댄스, 오카리나, 통기타, 한국무용, 바이올린, 요가, 클래식기타, 플루트에 250명이 참가했고, 400여명의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갤러리 린에서는 가죽공예, 야생화자수, 유화, 캘리그라피, 포크아트, 한국화, 한문서예, 컴퓨터자격증 8개 분야의 수강생 작품 140여점이 12월 말까지 전시된다.

‘내가 있어 세상은 더 아름답다’하는 주제로 펼쳐진 평생교육 발표회는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됐다.

신경수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우리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배우고 익힌 것을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내실 있는 평생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여, 행복한 꿈을 키워주는 든든한 지원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