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 전교생은 7월 24일, 식품외식연구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영양 교육 “튼튼먹거리탐험대”에 참여하였다. “튼튼먹거리탐험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등 식생활 영양 교육 및 체험학습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이론 및 조리 실습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학년은 나트륨을 주제로 나트륨 과잉섭취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론교육을 하였다. 고학년은 당을 주제로 음료별 당 함량 측정하며 1일 당류 적정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트륨 및 당류에 대한 이론교육 후에는 ‘식빵 얼굴 그리기’로 저염·저당의 건강한 간식 조리체험을 하였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여름철에 더워서 음료를 많이 마셨는데 음료별 당 함량 측정을 통하여 평소에 당류를 너무 많이 섭취하였음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음료 대신 물을 더 많이 마시고 당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득량남초등학교는 2017 바른 식생활교육 사업 운영학교 및 2017 영양·식생활교육 실천학교로 선정되어 저염도 및 저당식 학교 급식을 위해 노력 중이며, 사제동행으로 과일 채소 먹기 캠페인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