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직장 배구동호회는 지난 5월 27일(토)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친목도모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 날 체육대회는 70여명의 동호회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피구, 배구시합,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며 회원 상호간 얼굴을 익히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함평교육지원청 직장 배구동호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및 동일 취미활동 직원 간 친목을 위해 관내 교직원들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2016년에 이어 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우수 동호회로 선정되어 소정의 동호회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장 배구동호회 체육대회는 주말을 맞아 관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전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평여중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Travis John Sebastiao)는 “주말에 뭘 하며 지낼까? 고민하는 날이 많은데 직장 배구동호회에 참여하면서 매주 월요일 배구동호회 시간이 매우 기다려지고 함평의 여러 학교 선생님들을 다양하게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오늘 체육대회는 그동안 원어민 숙소에서나 동호회 회원들과도 얼굴만 익히며 지낸 친구들이 많아서 평소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운동을 하며 함께 땀을 흘리다 보니 회원들과 친해지고 더욱 즐거웠다. ”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