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다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12월 22일(목)부터 12월 23일(금)일까지 1박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주군 무주리조트로 스키캠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스키캠프 체험학습은 지역특성상 취약한 계절체험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간 단합의 계기가 되기 위해 실시했다. 스키체험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점검한 후, 강습요원과 인솔 교사의 통제에 따라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학년 수준에 맞는 장소에서 스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스키 캠프 첫날에는 스키 장비, 스키 타는 방법,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한 이론을 배운 후 실제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탔다. 학년 수준에 맞는 장소와 강습으로 안전하게 스키 캠프 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강습요원과 인솔 교사의 통제에 따라 어제 배운 강습을 토대로 A자 자세와 S자 자세를 취하면서 스키를 탔다.

활동에 참여했던 6학년 김태희 학생은 “너무 신나요. 다른 학교 친구들이 스키 캠프 가는 걸 많이 부러워하더라고요. 스키장에 와서 스키 타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학교에서 스키 캠프 와서 너무 좋아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스키 캠프를 왔는데 이제 졸업하면 갈수 없어 많이 아쉬워요. 그리고 눈 위는 많이 미끄럽고 다치기 쉬우니깐 반드시 스키 장비를 입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나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스키장에 가면 꼭 장비를 입고 안전 규칙을 지키도록 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정성대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떻게 규칙을 지켜야 하고, 공공시설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전하게 돌아온 여러분을 칭찬합니다.”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