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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백두대간 수업연구회’, 탈북학생 교육 ‘최우수’
지역 네트워킹·자원 활용한 탈북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호평’
2016. 12.22(목) 16:01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운영하는 백두대간 수업연구회(회장 정병수)가 22일 ‘제7회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업연구회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8개 수업연구회가 참가했다.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백두대간 수업연구회는 광주지역 탈북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해 했다. 이번 공모전에선 ‘체계적인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한국 대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일반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탈북 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사례 발표, 지역 네트워킹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탈북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 지역 탈북 학생은 해마다 증가해 2016년 현재 82명이 재학 중이다. 전국 탈북 학생 2,489명 대비 3.3%로 많은 편이 아니지만 지난 5년 동안 122% 증가율(전국 48%)을 보이고 있어 탈북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탈북 학생 수업연구회 구성이 늦었지만 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할 수 있었다”며 “연구회에서 운영한 탈북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를 운영한 정병수 교사는 “교육청의 지원과 관심,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탈북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통일염원국토순례,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탈북학생들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하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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