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7월 5일(화) 15시 30분 완도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단 협의회를 개최하여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학습코칭단은 완도대성병원,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도군드림스타트센터,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중학교 교감선생님, Wee센터 상담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완도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진 원인에 대한 컨설팅과 학습상담 등 찾아가는 학습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완도 지역에 가정적인 여건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다각적 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다.

학습코칭단 단장(교육지원과장 김재점)은 이 자리에서 “학습결손이나 학습태도 등 학습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있지만, 비학습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많아 이들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전문인력의 연계를 통해 ‘진단-코칭-향상’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황신우)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실무자들의 긴밀한 협조로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더욱 더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