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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할머니 다리 되어 마실길 두런두런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하며 효의 의미 되새겨
2016. 06.21(화) 16:36
장흥고등학교(교장 위점복)는 지난 6월 18일(토) 장흥고 모자동행봉사단 60여명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거주하는 요양시설을 방문해 정서지원활동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 등 4곳의 노인요양시설에서 모자동행으로 실시했으며, 휠체어를 타고 마실길 돌기, 시설내부 청소, 안마, 말벗, 방청소 및 주방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장흥고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지도 및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모자동행봉사단을 조직해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휴무 토요일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임승준 학생은 “시설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외로워하시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가족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찾아주어 외로움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위점복 교장은 “장흥고 모자동행봉사단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 입시의 중압감을 벗어버리고,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효의 문제를 실천적으로 접근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 구현의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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