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남초등학교(교장 문승호) 양궁부가 3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순천팔마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 ‘2016.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초등부 단체전 1위(6학년 조계룡, 정상혁, 5학년 오재열, 조성현), 개인전 35m 공동 1위(6학년 조계룡, 정상혁), 20m 2위(5학년 오재열), 여자 초등부 개인전 3위(5학년 남수현)를 차지하였다.

문승호 교장은 “팀 이전으로 인하여 창단 된지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고, 양궁장 시설도 아직 다 완성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선수들이 평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학교의 대표로서 꿈을 키워 한국 양궁의 주역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또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꿈너머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