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은 17일(목) 오후 3시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연구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85교(유치원 4교,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15교, 특수학교 1교)의 연구학교 교감, 연구부장교사, 주제담당교사 및 전문직지원단 등 2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년도에 공모를 통해 지정 확정된 연구학교는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수업, 평가, 생활지도, 산학협력, 안전교육, 학교체육 등 새로운 교육정책과 방법을 연구과제로 하여 교육정책을 현장에 착근시키고 배움과 성장의 교육발전을 위한 적용․실천 방안들을 연구하게 된다.

올해에는 학교방문 컨설팅의 효율화 및 최소화를 위해 계획단계 협의회를 기존의 학교방문 컨설팅에서 교육과학연구원에서의 전문직지원단 컨설팅으로 대체하여 실시하고, ‘수업공개의 달’을 운영하여 해당 기간에 집중적으로 수업공개를 함으로써 교원들의 수업 참관과 수업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도 교육현장에서 일반화할 수 있는 사례발표, 워크숍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김용배 원장은 “연구학교 운영은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비전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보다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더욱 높은 소명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연구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