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초등학교(문제은 교장)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몽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다빈치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재능기부 팀이 방학을 이용하여 농산어촌 교육 소외 지역으로 직접 찾아와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분향초에서는 공모를 통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었다.

3명의 대학생 언니 강사들이 평상시 학교교육을 통해 접해보기 어려운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방학동안의 시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고 있다.

빨간 색소를 탄 물에 며칠간 꽂아둔 하얀 백합꽃이 빨간 무늬의 백합꽃으로 변화 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 하면서 식물의 흡수과정을 이해하고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학생들은 더욱 신나게 실험에 참여 하였다.

지난주에는 두드림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길러주고 부진된 과목을 보충하는 학습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지적 역량을 키워주는데 이어 이번 ‘다빈치’ 교실을 통해서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주고 창의성을 신장 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지적 역량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은 교장은 “학생들에게 방학중에도 쉼을 통하여 몸도 기르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력도 기르는,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미래의 실력있는 분향인을 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