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에서는 2015년 12월 12일 곡성군 관내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및 교감 25명을 대상으로 「2015. 방과후학교 유공교원 현장 연수」를 운영하였다.

방과후학교 선진학교는 방과후학교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해남동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방문하였다. 해남동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토요방과후학교 현장을 돌아보았다.

해남동초등학교를 둘러 본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김경란은 “다양하고 열정이 넘치는 방과후학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학생 동아리 활동, 학부모 참여, 선배와 함께하는 토요방과후학교 등 2016년 우리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고 말했다.

오후에는 담당 교사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광주문예회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를 관람하였다. 평소 바쁜 방과후학교 업무로 기회가 부족했던 교사들에게 감동으로 가득 찬 무대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에 충분한 기회였다.

박찬주 교육장은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우수 사례를 접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통해 더 발전하는 곡성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다.”며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들의 열정을 한층 더 북돋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