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1월26일(목)부터 27일(금) 순천팔마체육관에서「배움의 소리 들리는 행복한 교실,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순천교육, 순천에 오시면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있습니다.」란 주제로 순천관내 학생·학부모·교원, 순천경찰서장,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관장, 전남도내의 진로진학상담교사, 도교육청 관계자, 나승일 서울대교수, 타시도교육지원청 산하 자유학기제 주무부장 및 학교장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첫째 날<26일>은 오프닝공연에 이어 개막식을 실시했다. 교육부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이 걸어온 2년간의 성과를 중심으로 성과보고회, 축하공연, 진로․진학상담관운영,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부스운영, 초․중연계징검다리 프로젝트관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이해관 등 30여개 부스 운영을, <27일>은「외발자전거(순천 월등초)」에 이어, 나승일(서울대 교수)「자유학기제와 서울대학교」, 윤기영(대교협팀장)「학생부 종합전형과 함께하는 내고장학교보내기」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순천만 정원이 국가정원1호로 지정되어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고, 행복한 우리 순천에서 실시한 2015년 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해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의미 있는’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30여개의 부스에 학교별 특색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순천형 자유학기제는 근본에 충실한 인성교육으로 행복 순천교육의 의미가 잘 함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성과보고회 참석한 선태무(전남도부교육감)는 “목민지관의 팔마정신이 살아 숨 쉬고, 지식기반의 중심도시이자, 교육의 요람인 이곳 순천에서, 교육 일 번지답게 행복교육 출발의 씨앗을 만드는 뜻 깊은 일을 했다.”며, 격려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를 준비하면서 결과에 앞서 준비과정이 바로 성공의 Key가 된다.”고 했다. 또한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학교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