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중학교(교장 이해체)에서는 9월 10일(목)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생명존중의 의식과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학부모들에게는 ‘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SMS를 보내, 하교하는 자녀에게 “사랑해, 고마워”라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고민을 나누며 마음으로 공감하도록 노력해야겠다며, 친구와 따뜻한 포옹을 하기도하였다.
이해제 교장은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며, 친구끼리 또 선생님과 제자, 자녀와 부모 상호간에 친밀감과 상호 소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생명존중 의식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악중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 강조주간(9.8～9.10)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통안전 등을 포함한 피켓, 어깨띠, 현수막 등으로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