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한동호)은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강좌 장안순 지도강사가 구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무용 송미경 지도강사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전수자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최대규모의 신인미술작가 등용문인 ‘대한민국 미술대전’에는 총 928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그중 장안순 지도강사가 출품한 ‘만(灣)에는’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작품은 휘영청 밝은 달밤, 갈대 숲에서 흑두루미 한 쌍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사랑의 찬미’를 표현했으며, 수상작은 9월 8일(화) ~ 9월 19일(토)까지 충북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 전시된다.

한편, 한국무용 강좌 송미경 지도강사는 3년 과정의 호남산조춤 전수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전통춤 부문 우수지도자로 선정되어 광주광역시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국어 회화 강좌 김송설 강사가 국제교류 통역으로 광양시장상을 수상 하는 등 교육관의 지도강사들은 지금 대·내외적으로 수상과 자격취득으로 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광양평생교육관 한동호 관장은 “강좌별로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를 위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우수강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