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팀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민선 2기 취임 2년차를 맞아 도교육청 내의 장학관, 사무관 등 팀장 56명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팀장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 공감과 나눔의 조직 문화를 강조하는 장만채 교육감의 교육행정을 실현하기위해 교육감과 대화, 주제발표, 분임토의, 전체토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감정경영연구원 양내윤 소장은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감성적 팀장 리더십’ 특강에서 5단계 감정경영 리더십 함양을 강조해 팀장들의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자극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팀장의 역량 제고와 팀 간 협력을 강화했을 때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학교교육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며 “팀 간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통해 학생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팀장들은 주민직선 2기 2년차 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업무 추진을 다짐했다.

팀장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팀 간 정보 공유와 이해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가 4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