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25일 전교생이 통일 안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통일 의지를 다지는 활동으로 1~2학년은 우리 꽃 무궁화에 대해 알고 색칠하기, 3~6학년은 표어와 포스터 그리기 및 통일관련 글쓰기를 하였다.

또한 통일 교육원 주관 2015학년도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강사로부터 북한의 생활모습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듣고, 남북한의 서로 다른 언어에 대해 퍼즐 게임을 통하여 북한 말과 남한 말의 차이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조국을 수호하고 전쟁에 참여한 우리 지역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쓰기를 실시하고 호국 영웅 우표를 붙여 순천지역 호국 보훈지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탈북 강사를 통해 직접 탈북과정을 듣고 북한의 실상을 들으면서 실감나게 통일의 의지는 통일 안보 교육이 되었다.

이번 통일 안보 행사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