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오인성)은 5월 26일(화)부터 27일(수) 양일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전남 4권역(나주, 해남, 영광, 무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관련한 실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예상되는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였다.

대한적십자사 목포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실내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 CPR 심폐소생 응급처치, ‣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대책, ‣ 재난 상황 시 비상 탈출 행동 요령, ‣ 각종 안전 점검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육복지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실제 예를 들어 교육받음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연수의 효과에 대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인솔자가 취해야할 구체적 행동 요령을 실제로 체득하여, 위험 사회 속에서 안전하게 학생들을 보호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