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은 5월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온누리봉사단원들과 지역의 요양원(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원, 원광녹동효도마을, 녹동현대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기쁨을 드리는 공연봉사를 실시하였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공연은 김미숙 소리꾼과 장복이 고수의 무대를 시작으로 우리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전통무용,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설장구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고흥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은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강사 및 지역민들로 구성되었으며 평생학습 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공연봉사를 하고 있다.

김건호 관장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공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행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소외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공연봉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