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성여자중학교(교장 정혜숙) 2학년 7반 장가흔 학생은 최근 한방 두줄치약용기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특허로 제품 개발한 수익금의 일부 500,000원을 2015년 1월 13일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이사장 최상준)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은 "후원금을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결식학생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장가흔 학생은 “초등학교 때 한비야씨의 책을 읽고 느낀 바가 있어 이번에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하려다, 그보다 먼저 내 주변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게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은 액수지만 정기적으로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